20100909
2010/09/09
흔들리기도 한다.
그러니깐 사람이겠지.
미치게 보고 싶기도 하다.
참아야지 하면서도 참을 수 없을 땐, 술을 한 잔 해 본다.
불현듯, 예전에 혼자 사랭했던 사랑이 나를 흔들면
혹시나 하고, 지친 마음에 손을 내밀어 보지만
여전히 한 발자국 멀어져 간다.
그래… 그게 당연한거라고
어쩔수 없는거라며,
내 스스로, 나에게 가장 덜 상처가 되는 이유를 만들어 내어서는
그게 진실이라고
사람 마음 다 똑같다며
애써…
사랑에 대한 영화를 보고나면
항상 한참을 멍하니, 몇몇 대사들을 되읇어 보곤한다.
언제나.
나도 이제 좀 더 편안해지고 싶다.
서로가 사랑하며…
서로가 서로이 곁에 있어 주었으면 좋겠다.
이게 그렇게 큰 욕심일까?
왜 나 한테만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