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2
2022/08/03
바다소리가 들린다.
꾀나 오랜간만이다.
수평선 보이지 않는 바다 저편으로
캄빡이는 불빛들이 보이고
이어폰사이로 멀리서 들리는
여름밤은 음악소리가 해변가어 들린다.
약간은 어슴프레한 해변가 돌위에 않아서
바다소리에 집중한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배경음악으로
나즈막힌 깔리는 이순간.
어느덧 시간이 참도 많이 흐르고
나도 그만큼 나이를 먹고
그만큼 어깨에 가끔은 견디기 버거운 무게가
누르고
왠만한거에는 내감정이 무뎌진
이 시간.
그래도 또한
문득 혼자인 이시간이
왠지 다른나라 외진곳에 혼자있는듯한
외로움이 밀려든다.
세상을 산다는것이
외롭고
쉽지않고
위선가 위장으로 가득한 내모습이
한없이 안타깝고 애처랍게 느껴진다.
애썼다.
수고했다.
그리고 언젠간 다시
아무 생각없이 가볍고 상쾌한 머리로
웃을수 있기를 바란다.
그럼에도
바다파도소리가 끝도없이
내앞에 와서 부서진다.
그런데 내발은 그 물에 닿지 않는다.